비정상회담 다니엘 ⓒ JTBC 방송화면
▲비정상회담 다니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비정상회담' 다니엘의 과거사 인정에 장위안이 눈물을 흘렸다.
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에서 독일인 다니엘은 "1차 세계대전 후 라인강 왼쪽 지역을 독일이 내줬다. 지금은 다시 독일 땅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베르사유 조약으로 독일은 라인강 왼쪽 지역을 프랑스에게 줬다. 30년 후 국민투표로 귀속을 결정하기로 합의했다. 전쟁 보상금을 많이 낸 독일을 고려해 영토를 회복했다"고 독일 영토 비화를 공개했다.
이에 중국 장위안은 "방금 다니엘이 한 말 중 감동받은 게 있다. 그냥 자연스럽게 제1차 세계대전은 독일이 잘못한 거라고 하는 걸 들었다. 나중에 우리 언젠가는 싸우지 않고 국경선 없는 날이 오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위안은 "우리 아시아도 유럽연합처럼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비정상회담'을 하기 전엔 마음이 닫혀 있었는데, 이제는 마음이 점점 열리고 있다"며 눈물을 쏟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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