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 ⓒ 아레나, 보그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Mnet ‘쇼미더머니3’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신예 아이언(IRON)이 가요계와 패션계를 오가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아이언은 최근 남성 패션매거진 ‘아레나옴므플러스’와 패션매거진 ‘보그걸’ 등 잡지 화보 촬영을 하며 새로운 패션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다.
아이언은 ‘아레나옴므플러스’ 12월 호에 공개된 화보에서 분위기 있는 가을 남자로 변신해 시크한 카리스마를 뽐냈다. 그는 깔끔한 올백머리를 하고 캐주얼한 수트와 올 블랙의 수트를 입고 모델 못지 않은 포즈와 완벽한 핏을 선보였다.
‘보그걸’에서는 2014년 한 해 눈에 띄는 행보를 보인 20대 ‘핫 가이’ 10인의 특집 기획 화보 ‘10맨(10MEN)’에서 래퍼 대표로 선정돼 트로피를 든 콘셉트로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아이언은 귀여운 댄디보이로 변신, 흰색의 캡모자를 거꾸로 쓰고 트로피를 뒤집어 든 채 반항적인 눈빛을 연출했다.
특히, 아이언은 최근 패션계뿐 아니라 가요계에서도 쏟아지는 러브콜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지난 11월 20일 발매된 효린과 주영의 콜라보 듀엣곡 ‘지워’에 피처링으로 참여, 이외에도 여러 선배 가수들의 피처링 요청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각 지역 대학교 축제 무대뿐 아니라 힙합코리아페스티벌과 그루브힙합페스타, 오는 31일 광진구 쉐라톤 워커힐에서 열리는 ‘하이네켄 프레젠트 더 파이널 카운트다운 2015’ 등 다양한 무대에 오르며 아직 정식 데뷔를 하지 않은 신인임에도 뜨거운 인기를 과시하고 있는 것.
또한, 지난 11월 열린 ‘2014 한류힙합문화대상’에서는 가요부문 신인상을 수상해 힙합 가수로서의 가능성을 엿보게 했다.
최근 아이언과 전속계약을 맺은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아이언이 정식 데뷔도 하기 전에 무척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며 “특히 가요계뿐 아니라 패션계에서도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어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가요계와 패션계에서 혜성처럼 떠오르며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아이언은 내년 초 정식 데뷔 앨범을 목표로 음원 작업 중에 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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