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 "바비킴, 소울의 대부…YB와 잘 어울릴 듯"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윤도현과 바비킴이 연말 콘서트에서 합동 무대를 펼치는 이유에 대해 말했다.

YB & 바비킴 콘서트 '동.시.상.영' 개최 기념 기자간담회가 1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브이홀(V-HALL)에서 열렸다.

윤도현은 "데뷔한 이래 YB는 연말공연을 빼놓지 않고 했다. 연말에 저희 음악으로만 채워넣는 것보다는 다른 뮤지션의 음악을 들려드리는 것이 연말 분위기와 어울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바비킴은 소울과 블루스의 기본이 탄탄한 분이다. '소울의 대부'라고도 불린다. 저희와 잘 어울릴 것이라 생각했다. 관객분들이 따뜻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YB와 바비킴은 대전, 대구, 부산 공연을 거쳐 오는 27일, 28일 양일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합동 콘서트 '동.시.상.영'을 진행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