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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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 이래' 시청률 37%…방송 31회 만에 자체 최고 경신

기사입력 2014.12.01 07:17 / 기사수정 2014.12.01 07:24

'가족끼리 왜 이래' ⓒ KBS 방송화면
'가족끼리 왜 이래' ⓒ K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가 방송 31회 만에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 달 30일 방송된 '가족끼리 왜 이래'는 37.0%(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30.2%)보다 6.8%P 상승한 수치다. 이전까지의 최고 기록은 지난 달 23일 방송됐던 29회의 35.4%다.

이날 방송에서는 차강심(김현주 분)이 맥주를 들고 문태주(김상경)를 찾아온 모습이 그려졌다.

두 번째 맞선 상대로 나온 변우탁(송재희)은 차강심에게 "차순봉(유동근)이 3개월의 시간을 가지는 것에 대해 힌트는 줄 수 있다. 그 3개월은 어르신께서 온전히 아버지로서 보낼 수 있는 마지막 시간이 될지도 모른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차강심은 미스 고(김서라)와 결혼하는 것으로 오해했고, 기분이 꿀꿀해져 맥주를 사들고 문태주의 집을 찾아왔다. 차강심과 문태주는 술에 취해 "왜 세상은 혼자 사는 사람들을 가만 두지 않는 거냐"면서 결혼을 강요하는 세상에 대해 한탄했다.

이후 다음날 아침, 옆에 있는 서로를 확인한 두 사람은 화들짝 놀란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된 MBC '장미빛 연인들'은 18.6%, SBS '모던 파머'는 4.0%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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