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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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양현석, 13세 소녀 릴리M 등장 "YG로 데려가고파"

기사입력 2014.11.30 17:25 / 기사수정 2014.11.30 17:38

임수진 기자
'K팝스타4' 13세 소녀 릴리가 심사위원들로부터 만장일치 합격을 받았다 ⓒ SBS 방송화면
'K팝스타4' 13세 소녀 릴리가 심사위원들로부터 만장일치 합격을 받았다 ⓒ SBS 방송화면


▲K팝스타4 릴리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K팝스타4' 13세 호주소녀 릴리M이 극찬을 받았다.

3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에서는 네 번째 K팝스타를 향한 대장정을 시작하며 본선 1라운드 오디션이 방송됐다.

이번 'K팝스타4' 시즌에서는 3사의 대표 아티스트들과 캐스팅 디렉터, 그리고 객원 심사위원들이 함께 하며 더욱 더 긴장감을 높였다.

이날 'K팝스타4' 릴리M이 무대 위로 등장하자 세 명의 심사위원들의 눈이 커졌다. 한국 나이로 13세, 호주 나이로 12세라고 자신을 소개한 릴리는 "엄마가 한국 사람이다. 한국에서 가수의 꿈을 이루고 싶다"고 인사했다.

또 영화에 캐스팅 되어 촬영을 했다는 릴리M은 "감독님께 말씀 드리고 오디션을 보러 왔다"고 능숙하게 이야기했다.

엘리샤 키스의 노래를 선곡한 릴리는 자신만의 감성으로 노래를 멋지게 소화했고 노래가 끝나자 "고맙습니다"라고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릴리M의 노래가 끝나자 청중의 박수가 이어졌다. 박진영은 "엘리샤 키스를 따라 하지 않았다. 가능성을 봤다"고 합격 버튼을 눌렀다. 이어 유희열은 "만약 여기서 합격하면 호주에서의 활동도 있다. 어떻게 병행할거냐"고 질문하자 "공평하게 호주와 한국을 다니겠다"고 현명하게 대답했다.

양현석은 "배우 출신이라 그런지 감정 표현이 정말 좋다"며 "YG로 데려오고 싶다"는 깜짝 발언을 했다. 또 양현석은 "눈빛이 정말 좋다. 말도 센스 있게 하고 저런 친구가 빨리 성장한다"고 칭찬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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