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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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 이래' 손담비, 저녁 실패하자 남지현에 화풀이 '경악'

기사입력 2014.11.29 21:02 / 기사수정 2014.11.29 21:02

대중문화부 기자
'가족끼리 왜 이래' 손담비가 남지현에 또 한소리를 했다. ⓒ KBS 방송화면
'가족끼리 왜 이래' 손담비가 남지현에 또 한소리를 했다. ⓒ KBS 방송화면


▲ 가족끼리 왜 이래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가족끼리 왜 이래' 손담비가 남지현에게 화풀이를 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30회에서는 저녁을 준비하는 권효진(손담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권효진은 허양금(견미리)과 가사도우미의 도움으로 랍스타 코스 요리를 준비했지만, 오븐이 없다는 말에 메인 메뉴를 준비조차 하지 못했다. 

이미 배고픈 상태였던 가족들은 실망을 감추지 못했고, 이런 모습을 본 강서울(남지현)은 "괜찮으시다면 제가 해물 라면이라도 준비할까요?"라며 여러 재료를 넣고 라면을 끓였다.

라면을 맛 본 가족들은 국물 맛이 일품이라며 무척 만족스러워했다. 차강심(김현주)은 "최고다 최고. 우리가 원한 게 바로 이런 거다. 올케, 서울이한테 좀 배워라"고 충고했고, 차순금(양희경)도 "뭐니뭐니해도 요리는 순발력이다"고 거들었다.

권효진은 토라져 혼자 밖으로 나갔고, 권효진이 신경 쓰인 강서울은 따라나왔다. 권효진은 강서울에게 "내 만찬을 가로채? 랍스타가 얼마짜린데 라면을 끓이냐. 접시도 얼마짜린 줄 아냐. 아무 음식이나 함부로 담아먹는 그릇 아니다. 그릇에도 품격 있는 거다"며 괜히 강서울에 화풀이를 했다.

이어 권효진은 "내가 받을 칭찬 가로채니까 좋으냐. 제일 무서운 게 동서 시집살이라더니 진짜 견제 쩐다"며 공격적으로 나왔고, 강서울은 "지금 말씀이 좀 지나치신 것 같다. 칭찬 받으려고 그런 거 아니다. 가족들 전부 8시가 얌통머리없게 가리비 한 조각이 뭐냐"고 응수했다. 

이때 차강재(윤박), 차달봉(박형식)이 등장했고 권효진은 자신에게 유리한 말만 하며 피해자인 척을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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