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 이래' 김서라가 견미리를 압박했다. ⓒ KBS 방송화면
▲ 가족끼리 왜 이래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가족끼리 왜 이래' 김서라와 견미리의 과거 인연이 밝혀졌다.
2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30회에서는 허양금(견미리 분)이 권효진(손담비)을 데리러 차순봉(유동근) 집에 온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양금은 권효진을 끌고 가려다 실패했고, 다시 미스 고(김서라)와 마주쳤다. 미스 고와 허양금은 과거 껌 좀 씹던 사이였다.
함께 차 마시기 싫다는 허양금에게 미스 고는 "그럼 사장님한테 가서 예전에 너랑 놀던 얘기나 해야겠다"며 압박했고, 허양금은 어쩔 수 없이 미스 고와 시간을 가졌다.
미스 고는 "병원장 사모님이 되셨다고? 출세했네. 아버님 사채업은 여전하시고?"라고 빈정댔고, 허양금은 "사채업이라니. 제 2금융권이다"고 해명했다.
이에 미스 고는 "소싯적에 놀고 다녔던 거 니 남편도 아니? 니가 그렇게 우아떨고 앉아있는 걸 보니 생소하다"고 하자 허양금 역시 "너야말로 우리 사돈한테 무슨 목적으로 접근했냐. 너 듣자하니 예전에 일하던 병원에서 사람까지 죽였다더라. 사돈이 니 과거 아냐"고 응수했다.
이를 들은 미스 고는 표정이 바뀌며 "너도 내 손에 죽고싶니?"라고 말해 허양금을 떨게 만들었다. 미스 고는 "니 딸 앞으로 3개월동안 건들지 말아라. 우리 순봉씨가 그걸 원하신다. 니 딸이 내 며느리가 될 지도 모르는데 너 껌 씹던 과거 니 딸이 알게 되면 어쩌려고 그래"라며 허양금을 압박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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