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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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얼굴' 조윤희, 3년 후 강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기사입력 2014.11.27 23:03 / 기사수정 2014.11.27 23:03

'왕의 얼굴' 조윤희가 대동계의 일원이 됐다. ⓒ KBS 방송화면
'왕의 얼굴' 조윤희가 대동계의 일원이 됐다. ⓒ KBS 방송화면


▲ 왕의 얼굴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왕의 얼굴' 조윤희가 3년이 지나 강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2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 4회에서는 김가희(조윤희 분)가 3년 후 완벽한 대동계 사람이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왕의 얼굴'에서 김가희는 아버지 김두서(조원희)가 역도로 몰려 참형에 처해지면서 어머니 박씨(김현숙)와 함께 관비로 보내지게 됐다. 대동계의 새로운 수장이 된 김도치(신성록)는 같은 대동계인 김두서 일가를 구하고자 귀양 행렬을 습격했다.

김가희는 김도치의 도움을 받아 도망치기는 했지만 그 과정에서 어머니를 잃는 슬픔을 겪었다. 그렇게 3년이 흘렀고 김가희는 여인인지 알 수 없는 복장을 하고 저자거리에 나타났다. 그때 광해군(서인국)이 누군가에게 쫓기고 있었다.

김가희는 정체를 감춘 채 광해군에게 위협을 가하는 자를 제압했다. 광해군은 3년 전 김가희가 귀양 도중 죽은 줄 아는 터라 자신을 도와준 사람이 김가희일 거라고는 꿈에도 몰랐다. 김가희는 광해군이 고맙다면서 이름을 물어보자 자신의 정체가 발각될까 싶어 다급하게 발걸음을 옮겼다.

분명 김가희는 예전과 달랐다. 3년 전 연약했던 모습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무술 실력이 강해진 것은 김도치와 함께하며 아버지의 뜻을 이어 대동한 세상을 만들고자 마음먹었기 때문. 대동계의 일원이 된 김가희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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