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장예원 열애설 ⓒ SBS 방송화면
▲ 장예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수영선수 박태환(25·인천광역시청)과 장예원 SBS 아나운서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그의 이상형 발언이 화제다.
SBS 측은 27일 장예원 아나운서와 박태환의 열애설에 대해 "장예원에게 확인한 결과 아무 사이가 아니라고 한다. 친한 오빠, 동생이기 때문에 영화도 함께 볼 수 있었던 것이다. '썸'이나 사귀는 사이도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앞서 이날 오전 한 매체는 박태환과 장예원 아나운서가 지난달 25일 데이트를 즐기는 듯한 사진을 보도했다.
박태환과 장예원 아나운서의 열애설이 전해진 뒤 장예원 아나운서의 이상형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최근 SBS '도전 천곡'에 출연해 '동기 조정식과 핑크빛 로맨스가 있냐'는 물음에 "전혀 없다. 워낙에 가족 같다. 오히려 개그맨 조세호 씨가 훨씬 좋다"라고 이상형을 밝혔다.
의외의 대답에 다른 출연진들이 믿을 수 없다는 듯이 야유를 보내자 장예원 아나운서는 "아니다. 정말 친절하고 자상한 모습이 좋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대학교 3학년인 23살에 SBS에 입사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효리는 "아까 녹화 전 화장실에서 마주쳤는데 너무 예쁘더라. 무슨 아이돌 같았다"고 미모를 칭찬한 바 있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1990년생으로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3학년 재학 중이던 2012년, 19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SBS 최연소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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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