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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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윤태호 작가 "웹툰 작가들, 독자 요구 생각해야"

기사입력 2014.11.27 12:32 / 기사수정 2014.11.27 13:29

조재용 기자
윤태호 ⓒ CJ E&M
윤태호 ⓒ CJ E&M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미생' 윤태호 작가가 웹툰의 나아갈 방향을 이야기했다.

2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2014창조경제박람회에서 '미생' 원작 윤태호 작가&CJ E&M 이재문 PD 좌담회가 열렸다. 이날 '대중의 공감을 이끄는 것은 무엇인가?'(부제: 콘텐츠 상생 모델을 제시하는 창조경제의 아이콘 '미생')라는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윤태호 작가는 '미생'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웹툰의 드라마화에 대한 문의가 많아졌다. '웹툰의 생태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하는 질문에 "출판사는 '미생'이 실용서처럼 보이기 원했다. 예전에는 실용서에서 1위를 하기도 했다. 드라마는 기존질서를 따르지 않은 성공사례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웹툰 작가들은 그전에 나온 작품과 독자들의 요구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 그것에 예민해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갑'들의 전쟁터에 던져진 까마득한 '을'의 고군분투,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난 오늘 우리의 회사원들의 눈물 겨운 우정이야기 tvN 금토드라마 '미생'은 매주 금,토 저녁 8시30분에 방송된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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