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김경언이 한화맨으로 남는다.
한화는 26일 "3년 총액 8억 5천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은 3억원이며 연봉은 1년차에 1억5천, 2년·3년차에 2억원으로 총애 8억 5천만원이다.
2010년 KIA에 서 이적한 김경언은 프로 통산 97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2 29홈런을 기록했다. 올시즌에는 타율 3할1푼3리 52타점 8홈런으로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김경언은 계약 후 "제 2의 고향인 한화에 남게 되어 기쁘다. 가치를 인정해준 구단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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