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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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얼굴' 조윤희, 서인국 오해하고 '복수 결심'

기사입력 2014.11.26 22:35 / 기사수정 2014.11.26 22:37

'왕의 얼굴' 조윤희가 서인국을 용서치 않겠다고 다짐했다. ⓒ KBS 방송화면
'왕의 얼굴' 조윤희가 서인국을 용서치 않겠다고 다짐했다. ⓒ KBS 방송화면


▲ 왕의 얼굴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왕의 얼굴' 조윤희가 서인국을 오해하고 복수를 결심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 3회에서는 김가희(조윤희 분)가 광해군(서인국)을 오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가희는 관군들에게 둘러싸여 위기를 맞았지만 아버지 김두서(조원희)가 보낸 김도치(신성록)의 도움으로 무사했다. 김도치는 김가희에게 "대감께서 아씨를 도우라고 하셨다. 대감은 관군들에게 끌려가셨다"라고 말했다.

김가희는 아버지가 잡혀갔다는 소식에 "아버지는 역심을 품을 분이 아니다"라며 당장 아버지를 찾아가려고 했다. 이에 김도치는 "천문도가 역모의 증거라고 한다. 누군가 그걸 조정에 넘겼다고 한다"면서 김두서의 천문도를 언급했다.

김가희는 천문도라는 말에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앞서 광해군에게 천문도를 내어줬기 때문. 김가희는 당시 일을 회상하며 "결국 마마셨느냐. 어찌 제게 이리하실 수 있느냐"라고 눈물을 쏟아냈다.

그때 광해군은 말을 타고 김가희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었다. 김가희는 자신을 부르는 광해군을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노려봤다.

광해군을 단단히 오해한 김가희는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 후궁 제안을 했던 고산(이기영)을 만나려고 한복을 차려 입었다. 김가희는 여인의 모습을 되찾고 "마마를 용서하지 않을 거다"라고 다짐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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