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2015 코칭스태프 보직을 확정했다.
넥센은 26일 "1·2군 및 육성군, 육성팀 코칭스태프 보직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코칭스태프 개편에서는 새로 영입한 손혁 코치가 1군 투수코치로, 박철영 코치가 1군 배터리 코치로 선임되었고, 2군 타격코치로 선수들을 지도했던 강병식 코치가 1군 타격보조 코치로 이동하였다.
올 시즌 은퇴를 선언한 송지만 코치는 2군 타격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하고, 육성군 재활 파트에 류영수 코치, 전력분석 팀장이었던 임진수 팀장이 육성군 야수 코치로 이동해 선수들을 지도 할 예정이다.
또한 육성팀에서는 투수 파트에 미야모토 요시노부 코치(부장), 야수 총괄 파트에 김석연 코치(차장)로 각각 보직이 확정됐다.
한편 넥센은 코칭스태프 보직 확정에 앞서 염경엽 감독과 3년 14억원에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염 감독은 2017년까지 넥센을 이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