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7:20
사회

자각몽이란, 꿈 통제 가능..누리꾼 "팍팍한 현실 때문?"

기사입력 2014.11.24 18:03

자각몽이란 ⓒ 엑스포츠뉴스DB
자각몽이란 ⓒ 엑스포츠뉴스DB


▲ 자각몽이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자각몽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자각몽이란 '자신이 꿈속에 있다고 느끼면서 꿈을 꾸는 상태'를 말한다.

자각몽(lucid dreaming)은 1913년 네덜란드의 내과의사 F.V.에덴이 처음 사용한 용어로 꿈꾸는 사실을 인지하기 때문에 꿈의 내용을 어느 정도 통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꿈을 꾸는 동안 갑자기 이것이 현실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지만, 깨어있을 때와 마찬가지로 시각 청각 촉각 등 모든 감각을 생생히 느낄 수 있다.

과거 한 매체는 졸업을 앞둔 대학생과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소개하며 "젊은이들이 자각몽에 열광하는 까닭은 힘든 현실과 삶의 고통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신문은 자각몽의 부작용도 지적하며 "무리한 자각몽 시도로 피곤한 상태가 계속되거나 자각몽에 몰입하다가 꿈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자각몽이란 신기한 거로군", "자각몽이란, 나도 느끼고 싶네", "자각몽이란 꿈인 듯 꿈이 아닌 듯?", "자각몽이란 팍팍한 현실 때문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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