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슈퍼스타K' 제작진이 섭외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투썸 플레이스 광화문점에서 Mnet '슈퍼스타K6' 우승자 기자간담회에 열린 가운데 곽진언과 김무현 PD, 김기웅 국장이 참석했다.
이날 김무현 PD는 온라인상에 떠돌고 있는 출연진 사전 섭외설에 대해 "권유와 섭외가 있다. 섭외는 출연에 따른 혜택을 보장해주는 것이고, 권유는 '어디에 몇시에 오디션이 열린다'라고 알려주는 것이다. 저희는 권유를 했다. 권유한 참가자에게는 어떠한 혜택을 주지 않았다. 절대로 있을 수 없다"라고 말했다.
김기웅 국장은 이어 "심사위원 때문이라도 섭외할 수 없다. 10명이 넘는 심사위원에게 누구를 뽑아달라고 청탁할 수도 없다. 그정도의 능력이 됐으면 좋겠다. 많은 참가자를 모집하기 위해 찾아가는 오디션처럼 권유하는 과정이 있었다. 주저 없이 말씀 드릴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곽진언은 지난 21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슈퍼스타K6' 결승전에서 김필을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슈퍼스타K6' 우승자 곽진언에게는 상금 5억원과 초호화 음반 발매 및 2014 MAM 스페셜 무대에 오를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Mnet 슈퍼스타K6의 대미를 장식할 '슈퍼스타K6 TOP11 CONCERT'가 오는 12월 24일과 25일 양일간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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