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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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빛나거나' 출연 확정…고려 제일의 미녀役

기사입력 2014.11.24 13:22 / 기사수정 2014.11.24 13:22

이하늬가 '빛나거나 미치거나'에 출연한다 ⓒ 사람엔터
이하늬가 '빛나거나 미치거나'에 출연한다 ⓒ 사람엔터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이하늬가 장혁, 오연서와 호흡을 맞춘다.

24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이하늬가 MBC 새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의 주연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로맨스 사극으로 고려 초기를 배경으로 장혁, 오연서 등이 출연한다.

이하늬는 고려 제일의 미인이라 불리는 공주이자 황주 가문의 보이지 않는 책사 황보여원을 연기한다. 황보여원은 지나치게 영리하고 냉정한 여인으로 독을 다루는데 일가견이 있어 아름다운 독초로 불리는 인물이다.

공주가 아니라 사내로 태어났다면 황제를 꿈꿀 수 있을 정도로 야망 있는 여인이자 오로지 자신의 삶의 목표가 가문의 부흥인 인물로 냉철한 카리스마를 예고한다.

이하늬는 데뷔 이후 첫 사극에 도전한다. 현재 SBS 주말드라마 '모던파머'로 시골 시장으로서 책임감 넘치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선보인 그가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 보여줄 화려한 연기 변신에 관심이 쏠릴 만하다.

이하늬는 “판타지와 로맨스가 함께 하는 사극이니만큼 장르에 대한 흥미와 기대가 크다. 감독님, 작가님 이하 스태프 분들은 물론 함께하는 배우 선후배님들과의 호흡도 기대되고 설렌다”고 밝혔다.

이어 “‘아름다운 독초’라는 수식어가 붙은 캐릭터인 만큼 시청자 분들께 매력적인 캐릭터로 사랑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장혁, 오연서, 이하늬, 임주환까지 주요 배우 캐스팅을 끝낸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현재 방송 중인 '오만과 편견' 후속으로 2015년 1월 첫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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