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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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 김아중, 대본 삼매경 포착…열혈 여검사 변신

기사입력 2014.11.24 07:38

'펀치' 김아중 ⓒ 나무엑터스/ SBS 콘텐츠 허브
'펀치' 김아중 ⓒ 나무엑터스/ SBS 콘텐츠 허브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김아중이 SBS 새 월화드라마 '펀치'에 몰입 중인 모습이 포착됐다.

24일 김아중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펀치' 촬영 현장 속 김아중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아중은 대본에 집중하고 있다. 또 연출을 맡은 이명우 감독과 진지하게 대화를 나누는 모습 역시 눈에 띈다.

'펀치'의 여주인공을 맡은 김아중은 정의로운 검사 신하경 역을 맡아 극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신하경은 정의롭고 반듯한 서울지검 강력부 검사로 성공을 위해 달리는 전남편 박정환(김래원 분)에게 애증을 느끼는 인물이다.

복합적인 감정을 지닌 캐릭터를 만나 김아중은 어느 때보다 캐릭터 구축에 열중하고 있다. 촬영 대기 시간 내내 미동 없이 오로지 대본에만 몰입하는가 하면 박경수 작가와 이명우 감독과의 소통으로 자신이 분석한 신하경 캐릭터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가고 있다.

'펀치'는 '추격자', '황금의 제국'을 집필한 박경수 작가의 신작이라는 것만으로도 기대를 모았다. 또한 그간 영화에 집중하던 김아중이 3년 만에 드라마로 컴백한다는 사실만으로도 팬들의 궁금증과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방송 전이라 아직 구체적으로 밝힐 수 없는 부분이 있지만, 대본과 신하경 캐릭터에 큰 응집력이 있다. 김아중은 이를 시청자들에게 전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새로운 김아중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자신했다.

한편 김아중을 비롯해 김래원, 조재현, 최명길, 온주완, 서지혜 등이 출연하는 '펀치'는 대검찰청을 무대로 벌어지는 사건을 담는다. 다음달 15일 첫 방송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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