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마녀' ⓒ MBC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전설의 마녀'는 22%(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21.3%)보다 0.7%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문수인(한지혜 분)이 빵집 김사장(태항호)의 추행을 뿌리치려다 실수로 그를 폭행하고 말았다.
문수인은 술에 취해 자신을 추행하려는 김사장의 손길을 뿌리치려다 그에게 도마를 휘둘렀고, 도마에 맞은 김사장은 쓰러졌다.
당황한 그녀는 곧장 119를 불렀고, 잠에서 깨어난 김사장은 경찰에게 문수인을 향해 손가락질하며 "이 여자가 금고를 훔쳐 나가려다 나한테 딱걸렸다. 줄행랑 치는 걸 잡았더니 나를 때리고 목을 졸랐다. 이거 엄연한 살인 미수다"라고 거짓말했다.
김사장의 거짓말에 문수인은 "사장님이 내가 자는 방에 들어와서 이상한 짓을 하려 하지 않았느냐"라고 반박했지만, 김사장은 "이 여자. 전과도 있다. 출소한지도 얼마 안됐다"라고 증언해 문수인에게 누명을 뒤집어씌웠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SBS '미녀의 탄생'은 7.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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