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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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이진아, '시간아 천천히' 언더그라운드 시절은?

기사입력 2014.11.24 01:30 / 기사수정 2014.11.24 01:30

고광일 기자
'K팝스타4' 참가자 이진아가 시간아 천천히로 단 번에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 SBS 시간아 천천히 'K팝스타4' 이진아 방송화면
'K팝스타4' 참가자 이진아가 시간아 천천히로 단 번에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 SBS 시간아 천천히 'K팝스타4' 이진아 방송화면


▲ k팝스타4 이진아 시간아 천천히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K팝스타4'에서 '시간아 천천히'를 부른 이진아의 언더그라운드 시절 활동이 화제다.

2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에서는 네 번째 K팝스타를 향한 대장정을 시작하며 본선 1라운드 오디션이 방송됐다. 

이진아가 등장해 첫 인사를 하자 현장에 있던 모든 심사위원들이 깜짝 놀랐다. 바로 그녀의 목소리 때문. 독특한 목소리를 가진 이진아를 향해 박진영은 "저는 헬륨가스를 마시고 올라 온 줄 알았다"고 이야기했다. 

목소리에 놀란 것도 잠시 이진아가 자작곡 '시간아 천천히'의 연주를 시작하자 박진영과 유희열이 눈이 커졌다. 이진아가 "페달이 고장 난 것 같다"며 노래를 멈추자 두 사람은 "전주만 듣고도 합격"이라며 칭찬했다.

연주에 감탄한 세 사람은 이진아가 노래에 귀를 기울이며 감탄했다. 이진아의 노래가 끝나자 박진영은 "황홀경에 갔다온 기분"이라고 평가했고 유희열은 "제가 찾던 여자 뮤지션이다"라고 극찬했다.

합격한 이진아가 퇴장해서도 박진영의 칭찬은 이어졌다. 박진영은 "그냥 우리 회사에 데려오고 싶다. 저 음악을 내가 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웃었다. 

한편 이진아는 2~3년 전부터 여성 싱어송라이터로 언더그라운드에서 이름을 알렸다. 특히 CJ 문화재단의 신인뮤지션 지원사업인 '튠업' 9기 뮤지션으로 선정되어 일찌감치 가능성을 확인 받았다.

당시 피아노를 잘 다루고 편곡과 노래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진아의 '시간아 천천히'는 당시에 CJ문화재단 '튠업' 결선에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은 바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고광일 기자 redcomet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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