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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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베' 김태우 딸 지율, 동물원에서도 돌부처 면모

기사입력 2014.11.23 13:01

김승현 기자
ⓒ SBS 방송화면
ⓒ S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가수 김태우 가족이 동물원 나들이에 나섰다.

22일 방송된 SBS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김태우 가족이 동물원 나들이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동물원에서도 계속된 김태우의 둘째 딸 지율이의 '돌부처' 면모는 웃음을 유발했다. 지율이는 자신의 별명인 '돌부처', '김씩씩'답게 사막여우와 오랑우탄을 보고도 전혀 놀라지 않고 과감하게 스킨십 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호랑이, 사자, 곰처럼 큰 동물을 보고도 표정에 변화가 없었다. 특히 지율이가 '돌부처' 특유의 표정을 보일 때마다 함께 나오는 배경음악과 자막은 폭소를 유도했다.

'해탈이란 무엇인가?'라는 자막과 함께 지율이는 큰 동물에도 당황하지 않고 온화한 표정을 지은 것이다. 이런 지율이를 반응하게 한 것은 다름 아닌 솜사탕. 솜사탕 한 입에 미소가 가득 번지며 '먹방 베이비'의 면모를 보여줬다.

한편 지율이에 비해 겁이 많아 동물원에 있는 내내 한껏 긴장을 하고 있던 첫째 소율이는 유모차에 타자 동생이 추울까봐 모자를 씌어주는 등 동생을 위하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태우 가족의 개성 있는 매력이 돋보이는 '오! 마이 베이비'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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