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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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의 탄생' 한예슬, 주상욱 상처받지 않도록 지켰다

기사입력 2014.11.22 22:47 / 기사수정 2014.11.22 22:47

'미녀의 탄생'의 한예슬이 주상욱을 걱정했다. ⓒ SBS 방송화면
'미녀의 탄생'의 한예슬이 주상욱을 걱정했다. ⓒ SBS 방송화면


▲ 미녀의 탄생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미녀의 탄생' 한예슬이 주상욱이 상처받지 않도록 배려했다.

22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 7회에서는 사라(한예슬 분)가 한태희(주상욱)를 걱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미녀의 탄생'에서 사라는 이강준(정겨운)의 집을 망원경으로 훔쳐보며 교채연(왕지혜)와 부부싸움을 한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강준과 교채연은 사라가 '나는 네가 사금란을 죽인 것을 알고 있다'라고 거울에 쓴 낙서를 빌미로 싸우게 된 것.

교채연은 이강준에게 "사금란 차가 바다에 빠진 순간 나도 거기 있었어요. 그 여자가 죽어가는 거 봤다고요. 당신이 살인이면 나는 살인방조죄라고요"라며 화를 냈고, 이를 들은 사라는 분노가 극에 달했다.

교채연은 "어떻게 날 의심해? 하긴. 이 정도 사이코니까 자기 아내를 죽였겠지"라고 말했고, 이강준은 교채연의 뺨을 때렸다. 결국 교채연은 "단 하루도 당신하고 있기 싫다고요"라고 눈물 흘렸다.

이때 한태희가 방에 들어왔고, 사라는 그가 교채연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되짚으며 걱정했다. 사라는 결국 도청기계를 바닥에 던져 망가뜨렸고, "선생님한테 주는 제 선물이에요. 처음이자 마지막 선물이요"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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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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