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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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마녀' 김수미, 신입 재소자들 기세에 눌려 '신세역전'

기사입력 2014.11.22 22:18 / 기사수정 2014.11.22 22:18

임수연 기자
'전설의 마녀' 김수미 ⓒ MBC '전설의 마녀' 방송화면​
'전설의 마녀' 김수미 ⓒ MBC '전설의 마녀' 방송화면​


▲ 전설의 마녀 김수미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전설의 마녀' 김수미가 서열 4위로 밀려났다.

2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에서는 10번방 방장이었던 김영옥(김수미 분)이 새로운 식구들을 맞이했다. 

이날 '전설의 마녀' 김영옥은 새로운 신입들에게 "누구냐"라고 물은 뒤 "내가 먼저 소개할게. 난 10번방 방장 김영옥이다. 잘해보자"라고 손을 내밀었지만, 신입들은 가소롭다는 듯이 그녀의 악수를 무시했다.

이에 그녀는 "잘 해보자는데 뭐 이따위로 나오냐"라며 황당해 했고, 신입 중 한명이 "이분으로 말씀드릴거 같으면 사채 업계에서는 큰 손이시고, 바깥분께서는 강남 넘버 원이시다"라고 소개했다.

그러자 김영옥은 크게 웃으며 "그거 내가 이미 써먹은거다 딴 레파토리로 바꿔봐라"라며 그녀들을 비웃었고, 찌그러져 있으라는 신입들의 기세에 눌려 "저 끓는 물 있으니까 서열 4위가 타드리는 모닝 커피한잔 드릴까요?"라고 태도를 바꾸어 웃음을 선사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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