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월드컵 男1,500m에서 14위…김민석은 16위

[엑스포츠뉴스=태릉, 김형민 기자] 이승훈(한국체대)이 월드컵 2차대회 1,500m에서 14위에 올랐다.

이승훈은 21일 서울 서울 공릉동 태릉 국제아이스링크장에서 열린 2014-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2차 대회 남자 1,500m에서 1분50초15로 결승선을 통과해 14위를 기록했다.

자신의 주종목이 아닌 1,500m에 나선 이승훈은 좋은 레이스를 펼쳤지만 바트 스윙스(벨기에)와 4조에서 레이스를 펼쳤지만 다소 아쉬운 기록을 남겼다.

중학생 국가대표로 각광을 받은 김민석은 1분50초89로 16위에 올라 가능성을 보였다. 한편 남자 1,500m 우승은 1분47초76을 기록한 스베레 룬데 페데르센(노르웨이)이 차지했다.

장거리의 달인으로 불리는 스벤 크라머(네덜란드)는 1분48초51로 7위를 기록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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