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선수협)는 21일 “다음달 2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총회 및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상을 시상하는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는 현역선수들이 올 시즌 우수선수를 직접 선정하는 유일한 상으로, 지난해 제정돼 올해 두 번째로 열린다.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는 올해의 선수상, 신인선수상, 재기선수상, 기량발전선수상, 모범선수상, 퓨처스 투수상, 퓨처스 타자상, 스타플레이어상으로 총 8개 부문의 선수에게 수여한다.
이 가운데 스타플레이어상은 프로야구 매니저, MVP 베이스볼 온라인 게임 홈페이지에서 게임 유저들의 투표로 결정된다.
한편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 상금은 선수들과 선수협이 지정한 유소년 야구발전 및 야구 저변확대를 위한 기금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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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