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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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에이핑크 "성숙한 콘셉트, 처음으로 이별해봤다"

기사입력 2014.11.20 15:21

정희서 기자
에이핑크 ⓒ 권태완 기자
에이핑크 ⓒ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가 새 앨범에 한층 성숙한 매력을 담았다고 밝혔다.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JBK컨벤션홀에서 에이핑크 미니5집 'Pink LUV'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에이핑크 초롱은 새 앨범에 대해 "콘셉트의 큰 변화보다는 감성의 변화에 초점을 뒀다. 첫사랑의 아련한 기억을 음악적으로 표현하고자했다. 기존에 했던 발라드곡도 많이 수록했다. 조금 더 성숙한 에이핑크의 모습을 엿볼 수 있으실 것이다. 발랄했던 에이핑크가 처음으로 이별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남주는 "힙합 멜로디가 가미된 발라드지만, 한번쯤 누구나 경험한 첫사랑의 기억을 떠오르실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오는 24일 공개되는 에이핑크 'Pink Luv'에는 타이틀곡 'LUV'를 비롯해 신스팝 장르인 'Wanna Be', 미디움 템포의 리듬과 감미로운 피아노 리프가 인상적인 'Secret’ , 힙합과 펑키가 어우러진 댄스곡 ‘천사가 아냐’, 특유의 순수함을 표현한 '동화 같은 사랑' 등 총 5곡이 담겼다.

타이틀곡 'Luv'는 기존의 톡톡 튀는 에이핑크 음악과는 사뭇 다른 아련함을 표현한 곡이다. 에이핑크는 이번 앨범을 통해 변화를 추구하기 보다 '감성의 심화'에 초점을 맞췄다.

앞서 '4월 19일', '사랑동화', '쏘 롱(So Long)' 등을 작사했던 박초롱은 이번에 'Wanna Be' 작사에 참여하며 감수성을 발휘했다.

에이핑크는 21일 KBS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컴백 활동에 나선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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