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홀로서기에 나선 가수 니콜이 본격적으로 솔로 활동에 돌입한다.
20일 소속사 B2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니콜은 이날 방송되는 엠넷 음악 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이하 '엠카')을 통해 대중에게 최초로 자신의 솔로 무대를 공개한다.
앞서 니콜은 19일 자신의 첫 미니앨범 '퍼스트 로맨스(First Romance)'의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마마(MAMA)'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솔로 데뷔를 알렸다.
'엠카' 무대에서는 타이틀곡 'MAMA'에 맞춰 스케일이 다른 안무로 무장한 무대 퍼포먼스를 준비 중이다.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 스토리 라인을 따라 다양한 퍼포먼스를 담고 있는 이번 'MAMA' 속 안무는 미국 유명 안무가 루암 케플레지(Luam Keflezgy)와 저멜 맥윌리암스(Jemel McWilliams)가 참여해 완성했다.
이 날 니콜은 좀 더 과감하게 몸매 라인이 드러나는 블랙의 점프수트 의상을 매치해 동선이 많고 몸의 선을 강조한 안무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니콜은 솔로 데뷔 쇼케이스에서 "이번 앨범을 통해서는 저의 이미지 변신이 가장 큰 목표다. 그룹 활동 때 보여주지 못했던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주고 싶고 제 가능성을 시험해보고 싶다. 앞으로가 기대되는 솔로가수 니콜이라는 평가를 듣게 하고 싶다"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니콜의 첫 번째 미니앨범 'First Romance'는 뮤직 프로듀스팀 스윗튠이 프로듀싱을 맡아 작업했으며 사랑에 관한 아름다움, 이별, 그리움 등을 동시에 담아낸 앨범이다. 니콜은 이번 앨범에서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 안무에 의상 스타일링까지 앨범준비 전 과정에 일일이 참여하며 더욱 열정을 쏟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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