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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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왕의 얼굴' 첫 방송…누리꾼 관심 "기대된다"

기사입력 2014.11.20 00:49 / 기사수정 2014.11.20 11:10

정혜연 기자
'왕의 얼굴' ⓒ KBS 방송화면
'왕의 얼굴' ⓒ KBS 방송화면


▲ '왕의 얼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KBS 새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 첫 방송에 누리꾼 관심이 뜨겁다. 

19일 방송된 '왕의 얼굴' 1회는 제목처럼 '군주의 상이 아닌 자가 임금이 되면 백성들은 굶주리고, 온 나라가 큰 환란을 겪을 것이다. 조선의 임금은 반드시 왕의 얼굴을 한 자가 돼야 한다'라는 메시지로 시작했다. 

이날 첫 방송에서는 빠른 전개와 함께 등장인물들의 캐릭터가 소개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중적인 모습의 선조를 섬뜩하게 표현해 낸 이성재, 서고에서 강렬한 액션을 펼친 서인국, 남장 연기도 어색하지 않게 소화해 낸 조윤희 등의 모습은 앞으로 더욱 다양해질 이들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선조와 광해군의 갈등, 광해군과 김가희의 만남 등에서 드라마의 주요 소재인 '관상'이 적재적소에 버무려진 점도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KBS 새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 첫 방송에 누리꾼들은 "왕의 얼굴 배우들 연기가 좋네요", "왕의 얼굴 내일도 기대돼요", "왕의 얼굴 어수선한 감이 있지만 재밌던데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왕의 얼굴'은 서자출신으로 세자 자리에 올라 피비린내 나는 정쟁의 틈바구니에서 끝내 왕으로 우뚝 서게 되는 광해의 파란만장한 성장스토리로, 한 여인을 두고 삼각관계에 놓이게 되는 아버지 선조와 아들 광해의 비극적 사랑을 그린 감성팩션로맨스활극을 표방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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