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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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 "롤모델 이효리, 카리스마 배우고파"

기사입력 2014.11.19 16:38 / 기사수정 2014.11.19 18:00

조재용 기자
니콜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니콜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솔로로 돌아온 가수 니콜이 롤모델을 밝혔다.

19일 오후 3시 니콜은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열고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카라를 떠난지 약 10개월 만이다.

니콜은 근황에 대해 "뉴욕에서 차근차근 발성부터 다시 시작했다"라고 밝히며 "롤모델은 이효리다. 항상 무대를 보면서 배운다. 특히 카리스마를 닮고 싶다"고 말했다.

니콜은 이어 "경쟁하는 마음보다는 이번앨범을 준비하면서 제 가능성을 보여주고 싶었다. 그룹에서는 보여주지 못했던 부분도 많았었는데 솔로이미지를 갖고 싶다. 이미지 변신이 가장 큰 목표다. 니콜의 색깔을 보여주고 싶다"는 말로 당찬 포부를 전했다.

니콜의 타이틀곡은 'MAMA'로 집에서는 순진하고 착한 딸이 남자친구와 있을 때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인다고 고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MAMA'를 비롯해 스피카 김보아가 피처링에 참여한 '이노센트?(Innocent?)', 인피니트 동우가 래핑을 더한 '7-2=오해', 자신을 친구로만 생각하는 남자를 사랑하는  애처로운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조커', 애절한 발라드곡 '러브(LOVE)'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한편 니콜은 19일 첫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하고 본격적으로 홀로서기에 나섰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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