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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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수 "'카트' 본 소감? 선배님들만 보였다"

기사입력 2014.11.19 10:34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엑소 멤버이자 배우 도경수가 연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9일 패션매거진 '엘르'는 영화 '카트'에 출연한 도경수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아시아에서 뜨거운 팬덤을 이끌고 있는 그룹 엑소의 멤버 디오는 가수 활동명 대신 본명 도경수로 올해 연기에 입문했다.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와 영화 '카트'에서 발군의 연기력을 선보이며 충무로의 샛별로 회자되고 있다.

이번 화보에서 도경수는 니트웨어와 체크 패턴 재킷 등 따스한 무드의 의상들을 입고 특유의 맑고 차분한 눈빛으로 순수한 감성을 드러냈다.

지난 13일 개봉한 영화 '카트'에서 도경수는 주연배우 염정아의 아들이자 10대 편의점 알바생 태영을 연기했다.

따로 연기 수업을 받진 않았지만 부지영 감독과 많은 대화를 나누며 동선 하나, 시선 하나 하나에 신경 썼다. 자신의 첫 영화를 본 소감을 묻자 “솔직히 선배님들만 보였다. 촬영 때는 염정아 선배님과만 호흡을 맞춰서 다른 배우 분들의 연기 장면을 보지 못했는데, 다들 고생 많이 하셨고 연기를 정말 잘 하시더라”라고 답했다.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연기한 강우를 아직 떠나 보내지 못했다는 그는 “드라마 쫑파티에서 노희경 작가님한테 마지막 인사를 하는데 울컥했다. 작가님과 나는 이 세상에서 강우를 제일 잘 알고 있는 두 사람이니까. 이런 새로운 감정을 계속해서 더 경험해보고 싶다”며 연기를 향한 더 커진 열정을 드러냈다.

도경수의 더 많은 화보와 자세한 인터뷰는 '엘르' 12월호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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