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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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암여고' 진지희·혜리·이승연, 대본 리딩 포착 '화기애애'

기사입력 2014.11.18 10:20

TBC '선암여고 탐정단' 의 3시간 릴레이 밀착 대본 리딩이 포착됐다 ⓒ 선암여고 탐정단
TBC '선암여고 탐정단' 의 3시간 릴레이 밀착 대본 리딩이 포착됐다 ⓒ 선암여고 탐정단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선암여고 탐정단'이 화기애애한 대본 리딩을 시작으로 공식적인 첫 출발을 알렸다. 

JTBC 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 측은 지난 12일 JTBC 본관에서 첫 대본 리딩을 마친 가운데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대본 리딩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이날 '선암여고 탐정단' 대본 리딩 현장에는 여운혁 감독을 비롯해 제작진과 진지희, 혜리, 강민아, 스테파니 리, 이민지, 장기용, 한예준 등 젊은 배우들과 김민준, 이승연, 황석정 등 탄탄한 연기 내공을 자랑하는 배우들이 모두 참석했다.

여운혁 감독은 "재미있게 합시다. 재미없으면 죽일거다"라는 귀여운 협박으로 시작해 웃음을 유발했다. 여 감독은 이어 "탐정단들의 호흡과 시너지를 위해 현장에서 더 웃길 것이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선암여고 탐정단' 배우들은 3시간이 넘는 리딩 시간 내내 한 명의 배우도 빠짐없이 밀착된 상태로 캐릭터에 몰입했다.

진지희는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대본 리딩이 시작되자 ‘내신 1등급 까칠 여고생’ 안채율 캐릭터에 빙의했다.

남다른 각오로 대본 리딩에 임한 혜리는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내는 동시에 그간의 연습량을 짐작하게 하는 연기를 보여줬다.

강민아는 펜을 들고 대본 분석을 하는 모습에서 ’초긍정 탐정부 리더’ 윤미도와는 색다른 매력을 느끼게 만들었다. 스테파니 리와 이민지는 시원한 미소와 긍정 에너지를 뿜어내며 ’행동대장’ 최성윤과 ‘과학수사 전문’ 김하재에 몰입했다.

황석영은 비음 섞인 목소리의 코믹연기로 호흡을 맞추고 있던 배우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선암여고 탐정단' 제작사 측은 "진지희-혜리를 비롯한 출연 배우들이 각각의 캐릭터를 잘 살린 것은 물론 연기 호흡까지 완벽해 3시간의 릴레이 대본 리딩을 무사하게 끝마쳤다"며 "제작진들도 깜짝 놀란 '선암여고 탐정단'의 환상적인 호흡을 시청자 분들도 확인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선암여고 탐정단'은 여고생들의 유쾌발랄 수사 일지를 그린 학원 추리 로맨스로 12월 첫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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