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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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듣는' 토이, 차트 8곳 1위+줄세우기 성공

기사입력 2014.11.18 07:16 / 기사수정 2014.11.18 07:17

정희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7년만에 돌아온 토이의 힘은 여전했다.

토이의 정규 7집 '다 카포(Da Capo)'가 18일 0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타이틀곡은 성시경이 부른 '세 사람'이며 수록곡을 포함해 총 13곡이 담겼다. 

토이의 '세사람'은 현재 (18일 오전 7시 기준) 엠넷, 지니, 멜론, 올레뮤직, 몽키3, 벅스, 다음뮤직, 네이버뮤직 등에서 차트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밖에도 'U&I', '그녀가 말했다', '너의 바다에 머무네', 'RESET', '인생은 아름다워' 등 수록곡 모두 차트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일명 '차트 줄세우기'도 성공했다.

이번 토이 앨범에는  크러쉬, 빈지노, 다이나믹듀오, 자이언티 등 힙합 뮤지션과 김예림, 권진아, 선우정아, 김동률 등 다양한 색깔을 지닌 뮤지션이 참여했다.

타이틀곡 '세 사람'은 토이만의 절제된 발라드였다. 감성을 쏟아내기보단 끊임없이 이어지는 담담한 고백이 더욱 애달팠다. 영화의 시놉시스를 읽어내려가는 듯했다.

7집 앨범의 타이틀인 '다 카포'는 '처음으로 돌아가 연주하라'는 의미를 가진 음악 용어다. 유희열은 이번 앨범의 타이틀을 '다 카포'로 결정하고, 토이로서 음악을 하던 처음 순간의 마음가짐으로 돌아가 신선한 음악을 선보이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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