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7:05

12년 만에 재회한 고릴라와 소녀 '감동적인 포옹'

기사입력 2014.11.17 23:50 / 기사수정 2014.11.17 23:50

정혜연 기자
12년 만에 재회한 고릴라 ⓒ 유투브 영상 캡처
12년 만에 재회한 고릴라 ⓒ 유투브 영상 캡처


▲ 12년 만에 재회한 고릴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12년 만에 재회한 고릴라와 소녀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최근 동영상 커뮤니티 유튜브에는 유명 야생동물 보호가인 영국인 데미안 아스피널의 딸 탄지와 고릴라 잘타의 감동적인 재회가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과거 데미안 아스피널은 비영리 동물원을 운영하며 어미를 잃은 새끼 고릴라들을 키웠고, 당시 생후 18개월이었던 딸 탄지와 고릴라 잘타가 포옹하고 있는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12년 만에 재회한 고릴라 이후 데미안 아스피널은 야생동물은 자연에서 살아야 한다는 지론에 따라 지난 2002년 잘타를 비롯한 다른 고릴라들을 아프리카 밀림으로 방생했다.

12년 만에 재회한 고릴라 데미안 아스피널은 딸 탄지와 함께 가봉의 밀림에서 잘타를 비롯한 여러 고릴라들을 찾아 나섰다. 밀림 속에서 조심스럽게 다가온 고릴라 잘타는 냄새를 맡고 탄지를 알아차리고, 그녀를 꼭 껴안으며 감동적인 재회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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