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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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칸타빌레' 정보석, 주원에게 독설 "한심한 놈, 초라하다"

기사입력 2014.11.17 22:37 / 기사수정 2014.11.17 22:42

임수연 기자
'내일도 칸타빌레' 주원 ⓒ KBS 2TV 방송화면
'내일도 칸타빌레' 주원 ⓒ KBS 2TV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내일도 칸타빌레' 정보석이 주원에게 독설했다.

17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에서는 차유진(주원 분)의 아버지 차동우(정보석)가 아들의 공연장을 찾았다.

이날 연락도 없이 공연장 대기실을 찾은 차동우는 대기실을 둘러보며 "참 초라하구나. 이런데서 공연하면서 초대장 보낸 배짱은 뭐냐"라고 차유진을 향해 실소를 보냈다.

이어 그는 "설마 아직 극복 못한거냐. 세계 무대에 서야 할 놈이 이런 곳에서 시간 허비 하는 거냐. 그 결과가 이런 작은 대기실이다"라며 차유진의 표정이 굳자 "약해 빠진 놈. 어렸을 때랑 똑같다. 그때 네 엄마 말 무시하고 강제라도 입원시켰어야 했다"라고 독설했다.

이에 차유진은 아버지를 향해 "오랜만에 만나도 똑같으시다"라고 답했고, 차동우는 "네 놈이 발전이 없기 때문이다"라는 말로 차유진의 자존심을 건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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