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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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칸타빌레' 박보검, 심은경과 이중주 포기 "미안하다"

기사입력 2014.11.17 22:30 / 기사수정 2014.11.17 22:31

임수연 기자
'내일도 칸타빌레' 박보검 ⓒ KBS 2TV 방송화면
'내일도 칸타빌레' 박보검 ⓒ KBS 2TV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내일도 칸타빌레' 박보검이 연주를 포기했다.

17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에서는 설내일(심은경 분)이 이윤후(박보검)과의 이중주 리허설을 준비했다.

이날 설내일은 리허설을 시작하기에 앞서 이윤후에게 "이 곡을 연주하게 해줘서 고맙다. 이 곡을 연주 하면 이제 뭐든지 다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에 이윤후는 돌연 연주를 중단했고, 그는 설내일에게 "내일아. 우리 이중주 취소하자. 나 이 공연 못할 것 같다. 미안하다. 나만 생각했다. 새로 시작하려는 너에게 장송곡을 치게 만들었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그는 "나는 이 곡이 내 첼로의 마지막 곡이라고 생각했는데 너에게 시작일 거라고는 생각 못했다. 미안하다"라고 힘들게 입을 뗐고, 설내일은 그의 어깨에 손을 올리며 "괜찮다. 선배. 이건 선배. 장송곡이 아니라 내일의 시실리안느다. 새로운 시작을 위한 곡이다"라고 그를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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