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은, 박미선, 김장훈.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가수 김장훈이 양희은의 쇼케이스에 등장했다.
양희은의 새 앨범 '2014 양희은'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1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IFC몰 엠펍에서 열렸다.
김장훈은 "제가 쇼케이스를 많이했다. 말을 많이 해야 한다"면서 "타이틀곡은 정해졌느냐"고 양희은에게 물었다.
이어 그는 "양희은 선생님의 이번 앨범은 정말 좋다. 처음에는 프로듀싱을 제가 하기로 했다.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가 미국으로 가버렸다"고 말했다. 이어 "'김치깍두기'가 좋다. 800만 동포와 농림수산부에 협찬을 많으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장훈은 "너무 축하드린다. 항상 집밥 이야기를 한다. (양)희은 누나는 밥 먹는 걸 중요하게 생각하신다. 제가 무명일 때 게스트로 나왔는데 누나가 돈을 주시기도 했다"고 말했다.
'2014 양희은'에는 '나영이네 냉장고'를 비롯해 12곡이 담겼다. 오는 19일 정오 정식 발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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