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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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귀여운 내 친구"…송재호, 故 김자옥 애도

기사입력 2014.11.17 10:06 / 기사수정 2014.11.17 10:06

정희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배우 송주해가 故김자옥의 별세에 애도의 뜻을 표했다. 

송재호는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안녕..귀여운 내 친구야. 친구..동료..후배였던 김자옥!! 그대를 위해 주님에게 기도합니다.부디 그곳에선 아프지 말고 맘껏 춤추고 노래하고 연기하세요. 우리 다시 만나요"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고인의 죽음을 애도했다. 

故 김자옥은 폐암으로 투병하던 중 16일 오전 숨을 거뒀다. 고인은 과거 대장암으로 투병했으며, 얼마 전 폐로 암이 전이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고인은 최근 암이 재발하여 항암 치료를 해왔으나 지난 14일 금요일 저녁 병세가 급속히 악화되어 서울성모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중 사랑하는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과 이별을 고하였습니다. 사인은 폐암에 따른 합병증"이라고 밝혔다. 

故 김자옥은 지난해 SBS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 출연했다. 이어 지난 1월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누나'에서 밝은 모습으로 출연했지만, 최근 건강이 악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유족으로는 가수 오승근과 아들 오영환 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 강남성모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9일 치러진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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