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션이 출연한 가운데 '해피선데이'가 시청률 1위를 유지했다. ⓒ KBS 방송화면
▲ 슈퍼맨이 돌아왔다 션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션이 출연한 가운데 '해피선데이'가 일요일 예능프로그램 시청률 전체 1위를 차지했다.
17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박2일')는 16.4%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5.7%)보다 0.7%P 상승한 수치다.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송일국과 션은 아이들과 함께 마라톤에 참여했다. 송일국은 2인용 유모차 두 개에 세 쌍둥이를 태웠고 션은 자신이 특별 제작한 유모차에 네 명의 아이들을 태웠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션은 안정적인 페이스를 선보이며 빠른 스피드를 뽐냈는데 비법을 묻는 말에 그는 "마라톤을 50분 이상하게 되면 아이들이 질문이 많아지고 지루해한다"고 말했다.
특히 '슈퍼맨이 돌아왔다' 션은 사남매에 삼둥이까지 아이가 일곱 명인 대 혼란의 상황 속에서도 차분하게 아이들을 다뤄 육아의 신에 등극했다.
이날 '1박 2일 시즌3'는 경북 영주 '복불복 수학여행' 편으로 꾸며졌다. 양산고 밴드부 소나기는 장기자랑 우승에 정준영과 얼싸안으며 열광하는 모습을 보였다.
동시간대 방송한 MBC '일밤-아빠! 어디가? ,진짜 사나이'는 8.3%,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 런닝맨'은 7.2%로 집계됐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