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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 이래' 김현주·손담비, 김서라 몰아냈지만…'유동근 손바닥 안'

기사입력 2014.11.16 21:06 / 기사수정 2014.11.16 21:06

대중문화부 기자
'가족끼리 왜 이래' 유동근이 김서라를 집으로 초대했다. ⓒ KBS 방송화면
'가족끼리 왜 이래' 유동근이 김서라를 집으로 초대했다. ⓒ KBS 방송화면


▲ 가족끼리 왜 이래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가족끼리 왜 이래' 김현주와 손담비가 힘을 합쳐 김서라를 몰아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27회에서는 미스 고(김서라 분)를 집으로 초대한 차순봉(유동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순봉은 변우탁(송재희)에게 오늘 안으로 자녀들을 집에 들어오게 하지 못하면 소송을 다른 변호사에게 맡기겠다고 했다.

이에 변우탁은 미스 고와 자신을 저녁 식사에 초대하라고 말했다. 이 소식은 삼남매에게 전달됐고, 이들은 비상이 걸렸다. 차강심은 일 때문에 못 온다는 차강재, 차달봉을 대신해 권효진(손담비)을 소환했다. 

미스 고와 차순봉이 함께 식사를 하려던 찰나 차강심과 권효진은 술에 취해 집으로 돌아왔다. 차강심은 "제가 맨 정신에 들어오기가 뭐해서 한 잔 했다"며 주방으로 들어가 미스 고가 집는 음식을 따라 집으며 식사를 방해했다.  

그러자 미스 고는 "뭐하는 짓이지? 식사 예절 한 번 고약하다"고 핀잔을 줬지만 차강심은 "저도 원래 안 그랬는데 누구 때문에 그럴까요?"라고 응수했다. 권효진 역시 "어떡해. 무서워. 아버님 여자친구 왜 그래요? 우리 형님이 좀 집어 먹었다고 도끼 눈 좀 봐. 무서워"라며 투정을 부렸고 결국 미스 고는 다음에 함께 하자며 집을 나왔다. 

하지만 모두 미스 고와 차순봉의 계획. 식사를 못해 미안하다는 차순봉에게 미스 고는 "아니다. 자녀 분들이 들어왔으니 됐다"며 배려심 넓은 모습을 보였고 선물까지 주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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