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3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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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 역전승으로 KLPGA 마지막 대회 우승…시즌 3승

기사입력 2014.11.16 18:48 / 기사수정 2014.11.16 18:48

스포츠부 기자
우승을 확정한 후 캐디와 포옹하는 전인지(왼쪽) ⓒ 인천, 권혁재 기자
우승을 확정한 후 캐디와 포옹하는 전인지(왼쪽) ⓒ 인천, 권혁재 기자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KLPGA 투어 마지막 대회는 전인지(20,하이트진로)의 짜릿한 역전 우승이 마무리 했다.

전인지는 16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골프클럽(파72·6276야트)에서 열린 KLPGA 조선일보-포스코 챔피언십 파이널 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최종 합계는 12언더파 204타로 허윤경(24,SBI저축은행)을 제치고 시즌 3승째를 거둬 대미를 장식했다. 우승 상금은 1억 4000만원이다.

2라운드까지 선두는 허윤경이었다. 허윤경에 3타 뒤진 공동 2위로 마지막 3라운드를 출발한 전인지는 10번홀(파4)에서 이글을 잡아내며 격차를 좁혔다. 11번홀에서 허윤경과 동타를 만드는데 성공했고, 16번홀까지 접전을 펼쳤다.

승부는 17번홀(파3)에서 갈렸다. 전인지가 버디에 성공한 반면, 허윤경은 18번홀(파5)에서 두번째 샷이 물에 빠졌고, 파로 홀을 마쳤으나 전인지가 17번홀에서 버디를 잡은 것이 컸다. 결국 우승 트로피는 전인지의 품에 안겼다.

스포츠부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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