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이 삼둥이를 데리고 마라톤에 도전했다. ⓒ KBS 방송화면
▲ 슈퍼맨이 돌아왔다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배우 송일국이 삼둥이의 과자를 폭풍 흡입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송일국과 삼둥이가 마라톤에 도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송일국은 삼둥이를 유모차에 태우고 유모차를 밀면서 10km 마라톤에 도전했다. 유모차 마라톤 선배인 션의 가족도 함께했다.
송일국은 유모차 마라톤을 처음 경험해 본만큼 초반부터 체력이 급격하게 떨어지기 시작했다. 게다가 삼둥이를 챙기느라 아침밥을 먹지 못한 터라 배가 고파서 더 힘을 내지 못했다.
송일국은 도저히 안 되겠어서 유모차를 세워놓고 삼둥이를 주려고 챙긴 유아용 과자를 꺼내서 먹었다. 하나만 꺼내 먹던 송일국은 부족했는지 계속 과자를 먹었다. 송일국은 자신이 과자를 폭풍 흡입한 탓에 막상 삼둥이가 먹을 과자가 없자 미안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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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