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의 탄생'의 한예슬이 정겨운의 뺨을 때렸다. ⓒ SBS 방송화면
▲ 미녀의 탄생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미녀의 탄생' 한예슬이 정겨운에게 선전포고했다.
15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 5회에서는 사라(한예슬 분)가 이강준(정겨운)에게 선전포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강준은 자신의 집에 드나드는 사라를 못마땅하게 여겼다. 이강준은 집에 돌아가는 사라를 붙잡으며 "무슨 수작이야. 내 집에 당신이 왜 드나들어"라고 발끈했다.
사라는 '살인자 남편. 강철 싸대기'라고 속으로 생각한 뒤 이강준의 뺨을 때렸다. 이를 지켜보던 한태희(주상욱)는 "잘했어, 아줌마. 사라진 두통, 맑아진 머리"라며 기뻐했다.
사라는 "팔을 너무 꽉 잡아서 놀랐잖아요. 나쁜 사람인 줄 알고 그랬어요"라며 천연덕스럽게 굴었다. 이강준은 "우리 집에 드나들려는 이유가 뭐냐고"라고 물었고, 사라는 "이강준, 교채연 두 사람 이혼하게 만들 거예요. 3주 만에요. 제 결심은 그래요. 피할 수 있으면 피해가세요"라고 경고했다.
사라는 '두 사람 불륜 알고 내가 죽기까지 딱 3주 걸렸죠. 너희들도 당해봐. 가정이 깨지는 고통을 느껴보라고'라고 속으로 생각하며 복수심을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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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