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노홍철 출연 장면이 편집 없이 공개됐다. ⓒ MBC 무한도전 노홍철 방송화면
▲ 무한도전 노홍철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음주운전 논란으로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노홍철의 '무한도전' 사전 녹화분의 일부가 전파를 탔다.
1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가 펼치는 '쩐의 전쟁2' 특집이 담겼다.
이날 멤버들은 자금 확보를 위해 각자 사업아이템을 하나씩 선정했다. 멤버들은 사업 아이템을 성공시킬 수 있는지 직접 발로 뛰며 장사에 도전했다.
이에 전문가는 멤버들의 사업아이템에 대한 전문적인 분석을 곁들여 설명했고, 이 과정에서 노홍철의 '셀렉트 숍'에 관한 영상이 공개됐다. 이후 노홍철이 꽃을 사러 다니는 장면이 포착됐다.
앞서 이날 방송 오프닝에서 멤버들은 노홍철의 음주운전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한편 14일 강남경찰서 측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의 채혈 검사 결과, 노홍철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05%로 확인됐다. 이는 벌금 등의 형사처벌과 함께 면허 취소 1년의 행정처벌에 해당하는 수치다.
앞서 노홍철은 지난 7일 오후 11시 55분께 강남구 논현동 서울세관사거리 인근에서 술을 마시고 자신의 벤츠 스마트 승용차를 운전하다 단속에 적발됐다. 사건이 알려진 뒤에는 '무한도전', '나혼자 산다' 등에서 모두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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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