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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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원작 팬들이 가장 열광한 에피소드 등장

기사입력 2014.11.15 10:46 / 기사수정 2014.11.15 10:48

김승현 기자
미생 ⓒ tvN
미생 ⓒ tvN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미생'이 원작에서 가장 화제를 모은 에피소드로 직장인들에게 통쾌한 결과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15일 방송되는 tvN 금토드라마 '미생' 10화에서는 박과장(김희원 분)의 영입으로 최고의 위기를 맞은 영업 3팀이 위기를 극복하는 이야기가 그려진다.

박과장은 한때 원인터내셔널의 히어로로 불릴 만큼 중동지역 영업에 능통해 자타가 공인하는 계약의 일등 공신이었지만 위압적 외모와 태만한 업무태도 비아냥거리는 말투로 인해 팀의 분위기를 해치면서 그간 팀의 호흡을 잘 유지해왔던 영업 3팀에 최대의 위기가 닥쳤던 것.

이날 방송에서는 여사원들에게 성희롱 발언까지 서슴지 않고 장그래(임시완 분)에게 손찌검까지 하는 등 비상식적인 업무 매너로 팀 분위기를 위해한다. 박과장은 새로 맡게 된 중동 계약 건을 그래와 함께 진행하게 되고 계약 서류를 검토하던 중 이상한 점을 발견하게 된다.

10화 예고편을 통해서는 박과장이 그래를 향해 분통을 터뜨리는 장면이 등장하기도 해 영업 3팀에게 불어 닥칠 대변혁의 바람이 감지돼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미생' 제작진은 "이번 10화는 원작에서 가장 충격적이면서도 화제를 모았던 에피소드여서 연출에 더욱 심혈을 기울였다. 위기에 닥친 영업3팀이 극적으로 위기를 극복하는 장면이 펼쳐져 많은 직장인들에게 통쾌한 결과를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미생' 10화는 15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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