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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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얼굴' 조윤희 "세 남자 사랑 동시에 받아 기쁘다"

기사입력 2014.11.14 15:20 / 기사수정 2014.11.14 15:20

'왕의 얼굴' 조윤희 .권태완 기자
'왕의 얼굴' 조윤희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새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에 출연하는 배우 조윤희가 함께 연기하는 동료들에 대하 언급했다.

조윤희는 14일 서울 장충동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에서 열린 '왕의 얼굴'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조윤희는 극 중 서인국, 이성재, 신성록 등 3명의 사랑을 동시에 받게 되는 소감에 대해 "너무나 기쁘게도 이성재는 연상이고, 신성록은 동갑이고, 서인국은 연하다. 셋 다 매력이 다 다르다"고 운을 띄웠다.

이어 "이성재는 여자 다루는 기술이 다르더라. 어쩔수 없이 자신의 매력에 빠져들게 한다. 또 동갑의 매력은 편안함이라, 서로 말을 편안하게 한다. 동생의 매력은 귀엽다는 것인데, 서인국은 동생임에도 나를 챙겨준다. 그 모습이 귀엽더라"고 덧붙이며 웃었다.

극 중에서 조윤희는 조선시대라는 신분제사회에서 스스로 운명을 개척한 여성으로, 광해군과 선조의 사랑을 동시에 받으며 광해군과는 평생을 서로 아끼고 그리워하는 김가희를 연기한다.

'왕의 얼굴'은 서자출신으로 세자 자리에 올라 피비린내 나는 정쟁의 틈바구니에서 끝내 왕으로 우뚝 서게 되는 광해의 파란만장한 성장스토리와 한 여인을 두고 삼각관계에 놓이게 되는 아버지 선조와 아들 광해의 비극적 사랑을 그린 '감성팩션로맨스활극'이다.

오는 19일 9시 5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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