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남현희가 성형수술로 힘들었던 과거를 공개했다. ⓒ KBS 방송화면
▲ 해피투게더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펜싱 선수 남현희가 과거 성형수술 논란으로 선수자격을 정지당한 사연을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손연재, 이용대, 남현희, 김청용이 출연해 '국가대표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남현희는 한 시민이 성형의혹을 받았던 당시 심정이 어땠는지 물어보자 "그것 때문에 제가 징계를 받았다. 선수생활을 한 2년 정도를 못했다"고 말했다.
남현희는 "그전에도 성형을 했던 선수들이 있었다. 저는 감독님에게 허락을 받고 수술을 했는데 무단으로 했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당시 논란이 불거진 상황을 설명했다.
남현희는 "사태가 심각해진 게 선수를 잡으려고만 한 게 아니라 이걸 허락한 게 누구냐 이쪽으로 문제가 커졌다. 협회에서는 결국 제게 훈련을 등한시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내렸다"며 사건의 전말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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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