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이종석 박신혜 ⓒ 아이에이치큐(IHQ)
▲이종석 박신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피노키오' 속 이종석·박신혜의 가슴 설레는 빗 속 데이트가 포착됐다.
오늘(12일) 첫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 측은 이종석과 박신혜의 빗 속 촬영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이종석과 박신혜는 주룩주룩 내리는 비를 피하기 위해 원뿔모양 라바콘(차량 통제용 구조물)을 머리에 쓰고 서로를 바라보고 있다.
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지저분한 라바콘을 컬러풀한 고깔 모자로 만들어 버리는 두 사람의 순수하고, 엉뚱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빗속 라바콘 모자에도 아랑곳 없이 이종석을 천진난만한 눈빛으로 올려다보는 박신혜와 그런 그를 그윽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이종석의 모습이 가슴 떨리는 설레임을 선사한다.
이 장면은 지난달 29일, 인천 잠진도 선착장에서 촬영된 것으로 폭우가 쏟아지는 밤, 박신혜(최인하 역)가 늦게 귀가하는 이종석(최달포)을 마중 나온 모습을 그린 장면이다.
이날 폭우 장면을 위해 살수차가 동원됐으며, 이종석과 박신혜는 초 겨울의 추운 날씨 속에 4시간 가량 옷이 흠뻑 젖도록 열연을 이어갔다. 이에 밤새 빗속 촬영이 이어졌으나, 서로를 독려하며 촬영 끝까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이종석-박신혜-김영광-이유비 등이 출연하는 '피노키오'는 거짓이름으로 사는 남자와 거짓말을 못하는 여자의 청춘 성장 멜로로 12일 오후 10시 첫 방송한다.
'피노키오' 속 이종석 박신혜의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피노키오' 이종석 박신혜, 설렌다", "'피노키오' 이종석 박신혜, 방송 기대됩니다", "'피노키오' 이종석 박신혜, 좋은 연기 부탁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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