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능 수험생 유의사항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2015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수능 수험생 유의사항이 주목받고 있다.
12일 수능 예비소집일에 수험생은 수험표를 받고 응시할 시험장과 시험실을 확인하며 유의사항을 전달받게 된다. 수능 예비소집일에 시험실 확인시 입실은 할 수 없다.
시험당일 수험표와 주민등록증 또는 본인임을 입증할 수 있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수험표 분실시에는 입실시간 전까지 수험표를 재교부 받아 시험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또한 모든 수험생은 모든 물품에 대한 관리 절차 및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 휴대용 전화기, 디지털 카메라, MP3 플레이어, 전자사전, 카메라 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시각표시와 교시별 잔여시간 표시 이외의 기능이 부착된 시계 등 모든 전자 기기는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에 해당한다.
수험생은 수학능력시험 답안지 작성시 컴퓨터용 사인펜만을 사용해 작성해야 한다. 그 외의 펜을 사용하는 경우 불이익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시험실에서 컴퓨터용 사인펜과 샤프(샤프심 포함) 일괄 지급, 수정테이프는 시험실별로 5개씩 지급된다.
또 답안 수정은 흰색 수정테이프를 이용하면 된다. 답을 2개 이상 표기할 경우와 불완전한 표기를 하면 오류로 판독돼 0점 처리될 수 있다. 기타 답안 작성 및 표기의 잘못으로 인하여 일어나는 모든 불이익은 수험생 본인이 감수하여야 한다.
지각이 우려되거나 수험표를 갖고 오지 않은 수험생은 112에 신고하면 된다. 순찰차나 사이드카로 긴급 이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수능일 택시 부제를 해제하고 구청이나 주민센터의 차량을 시험장 인근 주요 지하철역과 버스정류소 등에 배치할 예정이다. 그러나 수능일에는 시험장 전방 200m부터 차량 출입이 통제돼 수험생들은 이 지점에서부터 차에서 내려 시험장까지 걸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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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