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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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비너스 멸공의 횃불, 대기실 사진도 화제…"뱀파이어 콘셉트"

기사입력 2014.11.12 10:44 / 기사수정 2014.11.12 10:44

조재용 기자
헬로비너스 '멸공의 횃불'  ⓒ 판타지오뮤직
헬로비너스 '멸공의 횃불' ⓒ 판타지오뮤직


▲ 헬로비너스 '멸공의 횃불'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걸그룹 헬로비너스가 군가 '멸공의 횃불'도 척척 소화하며 진정한 군통령의 면모를 드러낸 가운데 대기실 사진이 화제다.

헬로비너스는 지난 10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열린 '제6회 입영문화제'에 참석, 사회자의 깜짝 요청으로 즉석에서 군가 '멸공의 횃불', '멋진 사나이'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이 행사에서 헬로비너스는 지난 6일 발표한 신곡 '끈적끈적'과 함께 히트곡 '오늘 뭐해', '비너스' 등 총 3곡을 소화할 예정이었다. 멤버들은 무대에서 갑작스럽게 군가 요청을 받았으나, 당황한 기색 없이 흔쾌히 '멸공의 횃불', '멋진 사나이'를 불러 군 장병들로부터 우레와 같은 박수를 받았다.

헬로비너스의 소속사 판타지오 뮤직에 따르면 헬로비너스는 활동 중에 군 공연을 자주 다니는 만큼 '멸공의 횃불' 등 3~4종류의 군가를 평소에도 연습해 다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헬로비너스는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섹시미를 콘셉트로 한 신곡 '끈적끈적'으로 컴백한
만큼 기존에 보여왔던 상큼 발랄한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군복 상의에 쇼츠를 매치한 센스 있는 무대 의상으로 화려한 각선미를 뽐내며 입영장병들의
엄청난 환호와 함께 무대를 마쳤다. 

또한 11일 헬로비너스의 공식 트위터에는 헬로비너스 나라와 유영이 무대의상을 입은 채 대기실에서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

SBSMTV  '더 쇼' 대기실에서 블랙 앤 레드의 강렬한 가죽의상을 입고 찍은 이 사진 속에서 두 멤버는 뛰어난 미모 뿐만 아니라 터질 듯한 글래머 몸매를 유감없이 뽐내고 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저희 뱀파이어 브라이드 같지 않나요?"라는 사진 설명과 함께 타이틀 곡인 '끈적끈적'과 '헌혈합시다'라는 부연설명이 함께 붙어 웃음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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