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2:36
사회

우울증 유발하는 멜라토닌 효과, 낮 시간 30분 이상 햇볕 쬐야 예방

기사입력 2014.11.12 00:56 / 기사수정 2014.11.12 00:56

고광일 기자
멜라토닌 효과  ⓒ JTBC
멜라토닌 효과 ⓒ JTBC


▲ 멜라토닌 효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우울증을 유발하는 멜라토닌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해를 볼 수 있는 시간이 줄고 추운 날씨와 실내 활동 위주로 생활하면 우울증에 걸릴 가능성이 많다.

이와 관련 고대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민수 교수는 "햇볕의 양이 줄면 몸속에 멜라토닌이 많아져 우리 몸이 밤으로 인식해 정서적으로 불안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만약 2년 이상 가을, 겨울에 우울한 기분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계절성 우울증을 의심해 볼 수 있으니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또한 "요즘같이 날씨가 추워지는 때에는 낮 시간에 30분 이상 햇볕을 쬐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고광일 기자 redcomet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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