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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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밤' 측 "새 DJ 허경환…폭넓은 세대 아우를 것"

기사입력 2014.11.11 11:39 / 기사수정 2014.11.11 11:39

허경환이 23대 별밤지기로 발탁됐다 ⓒ 엑스포츠뉴스DB
허경환이 23대 별밤지기로 발탁됐다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MBC 라디오 표준FM '별이 빛나는 밤에'의 제23대 별밤지기로 개그맨 허경환이 발탁됐다.

'별이 빛나는 밤에'는 MBC 표준 FM에서 45년을 이어온 장수 프로그램으로 故이종환, 김기덕, 이문세, 이적, 옥주현 등의 DJ가 거쳐 간 오랜 역사와 낭만이 있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22대 별밤지기 가수 윤하의 하차 이후 재정비의 시간을 가진 ‘별밤’은 개그맨 허경환을 새 ‘별밤지기’로 낙점했다.

허경환은 2년 간 '별이 빛나는 밤에' 게스트로 활약했을 뿐 아니라, DJ 윤하가 휴가로 자리를 비운 1주일 간 임시 DJ로 활약하며 청취자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제작진은 “'허경환의 별이 빛나는 밤에'는 과거 ‘별밤’을 듣고 자란 세대가 추억을 떠올릴 수 있도록 더욱 폭넓은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며 변화를 예고했다.

'허경환의 별이 빛나는 밤에'는 17일부터 매일 밤 10시 5분부터 12시까지, MBC 표준FM(95.9MHz)에서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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